안녕하세요. 최근 5월에 STEP1 응시하여 패스하였고, 제 경험이 선생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글을 씁니다.

Step1 공부과정은 그리 순탄치만은 않았던것 같습니다. 양이 워낙 방대하고, First aid 책을 처음 보면서, 이 책을 시험전에 가볍게 1회독 할수 있는 정도의 실력이 될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지메스 강좌를 우연찮게 발견하고 수강하기 시작했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특히 biochemistry, neuroanatomy와 physiology 강좌들은 정말 보면서도 감탄하면서 수강했습니다. 강좌로 큰 틀을 잡으면서 세세하게 들어가자는 판단을 당시 했었고, 그 결과 좋은 결과를 받을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를 수강하면서, FA를 참조하였고, UWorld를 풀었습니다. 제가 공부스타일이 조금 오래 걸리는 스타일이라, 하루에 최대 40문항씩 풀었습니다. 다만, UW가 설명해주는 부분들을 다 이해하면서 넘겼습니다. 시험 한달전에는 주말마다 모의고사를 쳤습니다. 모의고사는 시험후 세세한 부분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가 나오니 (통계적으로 패스할 확률, 어떤 부분이 약한지 등등)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최근 시험을 치루었기에 실제 시험을 모의고사들이랑 비교해보자면, 시험의 경향자체를 바꾸려는 것 같습니다. 

기존 시험들이 암기에 중점을 두면서 문제들을 출제했다면, 제 실제 시험은 clinical impression을 중점적으로 본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많은 선생님들께 좋은점으로 작동되리라 생각됩니다. 

바쁘게 살면서 글을 쓴지가 오래 되어 예전만큼 글이 나오지 않지만, 제 경험이 다른 선생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